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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나들이 정보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예매 방법 및 관람팁

by 윈터곰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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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수교 130 주년을 맞아 10월 25일(화)부터 내년 3월 1일(수)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빈미술사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전'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이 열립니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13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약 600여 년 간 중부 유럽을 호령하였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창고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의 예매방법과 관람팁에 대해 알아본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합스부르크 왕가는 오스트리아의 왕이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유럽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철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특색 있는 수집품을 많이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수집품들은 현재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빈미술사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빈미술사박물관에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예술품이 약 7,000점 정도 보관되어있습니다.

덕분에 빈미술사박물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마드리드의 프라도 박물관과 함께 유럽의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유럽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특별한 왕가의 보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 예매 방법과 관람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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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매방법

국립중앙박물관과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르네상스, 바로크 미술 시기의 대표 소장품 96점이 소개됩니다. 그럼 예매 방법을 알아볼까요?

예매는 인터파크와 29cm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40% 할인이 가능했던 얼리버드 티켓은 벌써 모두 품절입니다. 관람 예정이 있으시다면 예매를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44;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통해 왕가의 보물 96점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

기간: 2022년 10월 25일(화) ~ 2023년 3월 1일(수)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예매처: 인터파크, 29cm
주요 전시품: 디에고 벨라스케스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피터르 파울 루벤스 <주피터와 머큐리를 대접하는 필레몬과 바우키스>, 얀 브뤼헐 1세 <꽃다발을 꽂은 파란 꽃병> 등 96점 출품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4293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 관람 포인트

① 바로크 거장의 시대

바로크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합스부르크 왕가가 패권을 쥐었던 시기는 유럽의 바로크 미술이 가장 번성했던 때였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재로 역동적인 작품을 보여주는 피터르 파울 루벤스, 스페인 최고의 궁정화가로 알려진 디에고 벨라스케스, 아름다운 꽃다발 작품이 인상적인 얀 브뤼헐 1세 등 시대를 풍미한 바로크 미술 거장들의 명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② 1차 세계대전의 장본인

합스부르크 왕가는 유럽 근대 역사의 중심

합스부르크 왕가는 역사 교과서나 교양 수업, 미디어 등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지만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합스부르크 왕가가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이란 걸 아시나요?

뿐만 아니라 18세기 오스트리아를 근대화로 이끈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 우리에게 프랑스혁명으로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고 나폴레옹 등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유럽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바로 합스부르크 가문입니다.

이번 전시와 함께 합스부르크 왕가와 얽힌 다양한 인물들에 대해 알아간다면 유럽 근대 역사에 대한 한 층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③ 세계 3대 박물관, 빈미술사박물관

빈미술사박물관을 만든 프란츠 요제프 1세

오스트리아 빈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바로 19세기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가 장장 30여 년에 걸친 도시 확장 프로젝트의 결과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빈이 문화 예술의 도시임을 부정할 수 없게 하는 큰 기둥 중 하나가 바로 세계 3대 박물관인 빈미술사박물관입니다. 이러한 빈미술사박물관을 만든 것이 바로 프란츠 요제프 황제입니다. 

프란츠 황제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집품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전시하기 위해 빈미술사박물관의 건축을 공표했고 1861년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됩니다. 600년에 걸친 수집과 후원의 결과가 바로 빈미술사박물관인 것입니다. 

미술관 전체가 한 폭의 명화와 같은 오스트리아의 빈미술사박물관을 지금 당장 방문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도시 빈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전시 일정 및 입장료 정보

입장료 정보

월, 화, 목, 금, 일 10:00~18:00 (발권 마감 17:20/입장 마감 17:20)
수, 토 10:00~21:00 (발권 마감 20:20/입장 마감 20:20)
휴관일 1.1(신정), 1.22(설날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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