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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맛집

동작휴양소, 동작휴스테이 및 꽃지해수욕장 정보

by 윈터곰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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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휴스테이'는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휴양소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있다. 동작휴스테이는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곳으로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본래 숙박시설이 아닌 폐교를 개조한 곳으로 개관 후, 오랜 운영으로 낙후된 시설을 2022년 6월 리모델링하여 '휴스테이'라는 명칭과 함께 재개관하였다. 안면도에 위치하는 만큼 꽃지해수욕장, 샛별해수욕장 등의 주변 관광지와 낙조, 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작 휴스테이 안내

동작 휴스테이는 서울시에 있는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휴양소로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꼭, 구민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민 할인을 받지 않더라도 인근 숙소와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 123-2
(구) 안중초등학교 신야분교
객실: 총 16객실
문의: 041-673-7907~8

☞ 객실 및 시설 안내

총 16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관동과 펜션 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시설 자체에 큰 차이는 없고 폐교를 개조한 만큼 호텔이나 상업용 숙박시설만큼의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이 가능하고 바비큐, 노래방, 체육 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위생 및 시설관리가 잘 되어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데, 학교가 주는 독특한 느낌과 외관, 운동장을 개조한 쾌적한 주차시설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동작휴스테이 캠핑장의 모습최근 리모델링으로 도미토리 룸이 추가되었다.

얼마 전 리모델링을 통해 주변 낚시나 캠핑 등 홀로 여행을 즐기는 1인 방문객을 위한 도미토리룸이 추가되었다. 부대시설로는 바비큐 파티장, 캠핑 데크, 글램핑장, 노래방, 강당, 체육시설 등이 있다. 예약은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https://www.idongjak.or.kr/resort/


동작휴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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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dongjak.or.kr

☞ 부대시설 및 이용금액

시설 관리 및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 방문하는 일종의 인포메이션동작 휴스테이의 글램핑장
캠핑 데크(小): 주중 10,000원/ 주말 15,000원(4인)
캠핑 데크(中): 주중 15,000원/ 주말 20,000원(6인)
글램핑장: 주중 90,000원/ 주말 100,000원(기준인원 2명, 인원 추가 시 1인당 10,000원 추가 요금)
※ 성수기의 경우 주말 요금 적용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왼쪽 공간은 시설 관리 및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 방문하는 일종의 인포메이션이다. 마치 학교 교무실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새롭다. 오른쪽은 최근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글램핑 공간이다.

동작 휴스테이의 바베큐장 풍경동작 휴스테이 바베큐장의 밤풍경
바비큐장(小): 주중 20,000원/ 주말 25,000원(4인)
바비큐장(中): 주중 40,000원/ 주말 50,000원(6인)
※ 성수기의 경우 주말 요금 적용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공간인 만큼 바비큐 장에도 학교의 느낌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다. 한 여름 녹음 이 우거진 풍경이 싱그럽다. 저녁이 되면 색색깔의 조명이 여름밤과 어우러져 새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이용 팁!
바베큐 이용 시 근거리에 어시장이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인근에 대형 하나로마트에서 신선한 고기, 조개, 회 등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바비큐 계획이 있다면 하나로마트에서 구매를 추천한다.

☞ 꽃지해수욕장

꽃이해수욕장의 일몰풍경

꽃지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해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일몰 풍경이 일품인 안면도 대표 관광지이다. 동작 휴스테이와는 차량으로 10~15분 정도 거리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바위가 유명하며 바위 사이로 보이는 일몰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유료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유료주차장 바로 앞 작은 인공 연못이 최근 사진 촬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간조기 때는 걸어서 할머니, 할아버지 바위까지 갈 수 있다. 위 사진 속 왼쪽으로 봉긋하게 떠올라있는 바위가 할머니 바위와 할아버지 바위다. 두 바위를 중심으로 일몰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갯벌에서는 조개잡이 체험도 가능하다.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는 곳이 아니라도 조개잡이가 가능하므로 아이들을 위해서 도구와 여벌 옷을 챙겨오면 좋다.

주차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무료였으나 올해 정비를 하면서 유료주차장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30분 무료에 30분마다 500원 가산, 1일 주차 5,000원의 주차요금을 받는다. 저렴한 주차요금이지만 근처 노지나 방포항 쪽으로 비포장 된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무료 주차장에 주차 후 5~10분 정도 걸어가자.

널리 알려진 관광지인 만큼 해변에 대여용 파라솔과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되어있다. 크게 설명이 필요 없는 장소이다. 서해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운 모래와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오후가 되면 간이 포장마차들이 영업을 시작한다. 도심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는 포장마차에서 떨어지는 해와 함께 일몰을 즐기면서 한잔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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