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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육아·생활정보

겨울 과일 '감귤'의 효능과 보관법

by 윈터곰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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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귤, 바로 감귤입니다. 겨울이 되면 엄마도 1박스, 아빠도 1박스 사 가지고 들어오시기도 하고, 주변에서 선물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요. 새콤달콤한 맛을 오랫동안 즐기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대표 과일 감귤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

감귤의 효능

따뜻한 방바닥에서 담요를 덮고 엎드려 감귤을 까먹는 모습은 친숙한 겨울 풍경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감귤은 물론 최근 고급 과일로 인기가 많은 천혜향이나 레드향, 한라봉 모두 감귤과 교배하여 육성한 감귤의 품종입니다. 먼저 감귤의 효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피로 해소

감귤류가 피로 해소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같은 감귤류 중에서도 특히 한라봉이 일반 감귤보다 1.6배 많은 비타민C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피로해복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간의 해독을 돕기도 하고 혈관에 쌓인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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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순환

과일 중 감귤류에만 들어있다는 비타민 P를 아시나요? 바로 이 비타민 P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여 혈관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P와 더불어 헤스페리딘 성분도 중요합니다.

헤스페리딘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모세 혈관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어 고혈압이나 동맹경화 등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노화 방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P의 또 다른 기능은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것입니다.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감귤류에 많이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카로티노이드는의 항산화 기능을 통해 노화의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어 노화 방지에 뛰어난 효과를 줍니다. 처음 말씀드렸던 비타민C와 비타민E 또한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겨을 과일 감귤의 보관 방법 안내

감귤 보관 방법

피로 해소, 혈액 순환, 노화 방지까지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감귤, 어떻게 보관해야 새콤달콤 맛있게 오래 먹을 수 있을까요? 감귤은 물론 황금향, 한라봉, 레드향 등 모든 감귤류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사실 신선할 때 바로 먹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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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온보관

먼저 상온에 보관하실 경우라면 귤이 담겨 있는 상자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고 서로 닿지 않게 넣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신문지를 덮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 냉장 보관

냉장 보관할 경우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하나씩 감싸서 개별 포장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감귤 섭취 시 주의할 점

오늘은 겨울철 과일의 왕인 귤, 감귤류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감귤, 오다가다 먹다 보면 어느새 한 박스가 뚝딱이죠? 

그런데 귤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과일입니다. 귤의 칼로리는 100g당 39Kcal로 귤의 하루 권장량은 3개입니다. 앉은자리에서 5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귤은 칼로리뿐 아니라 당분도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높은 칼로리의 귤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잉여 칼로리가 지방으로 전환되어 당뇨병이나 지방간, 고지혈증의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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